크리스탈은 27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 출연해 "연기 욕심이 있어 엑스트라 일을 했었다"며 "미국 드라마 '하우스', 'CSI뉴욕'등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의 이야기에 MC들이 "무슨 역할이었냐?"고 묻자 크리스탈은 "그냥 지나가는 단역이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또 정재형의 "'CSI 뉴욕'에서 시체 역할을 했냐?"는 질문에 "그건 잘 나가는 엑스트라가 한다. 시체역할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 설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크리스탈은 "영화 '포세이돈'의 경우 13시간 이나 촬영했으나 정작 한번도 스크린을 통해 나오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유앤아이'에서는 애즈원 외 김조한 소란 권순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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