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올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간 최대 연령 차이가 무려 26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험 합격자의 성별 비율은 여성이 68.2%, 남성이 31.8% 였다.
도교육청은 2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9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 45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최고령은 46세, 최연소는 20세였다. 임용 동기가 될 두 합격자의 연령 차이가 26세에 달한다.
지난해 도교육청 같은 시험의 최고령 및 최연소 합격자 간 연령차도 25세에 달하는 등 최근 공무원 시험 응시자의 연령제한이 없어지면서 임용 동기들 간 연령차가 커지고 있다.
또 올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68.9%(315명)로 남성 합격자 비율 31.1%(142명) 보다 높아 여전한 여성 강세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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