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작동하는 방재, 한발 앞선 대응' 2012 방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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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작동하는 방재, 한발 앞선 대응' 2012 방재교육 실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5.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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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2 방재교육 실시ⓒ경기타임스

수원시가 방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정책의 목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 수원시의회 건설개발위원, 지역자율방재단, 유관기관과 대형공사현장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민한 교통안전국장은 “재난에 강한 나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할 때 선진 일류국가가 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생활속에서 안전의식을 갖고 태풍․홍수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는 전문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 특강은 강병화 특수법인 한국방재협회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환경 및 재난관리 개선 종합대책’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전망과 2050년 후의 한반도, 최근 기상특성과 피해사례, 우리나라 재난관리 및 상황관리체계, 기후변화대응 재난관리개선 종합대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1년 기상특성과 피해상황을 분석해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수해예방공사와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작동하는 방재, 한발 앞선 대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민·관·군 협력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상황분석․판단시스템을 활용한 발 빠른 대응과, 철저한 인명피해우려지역관리, 자연재해 홍보 활동, 저지대 주택 역류방지 시설 설치 등 긴급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해 방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방재의 날은 자연재해 경감의 날을 지정․운영하라는 유엔의 권고에 따라 지난1994년부터 여름철 우기전인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하고 운영중이다. 특히 다른 기념일과 달리 재해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정비와 함께 재해예방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해 국민자율 방재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로 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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