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니모'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10세 연하의 재일교포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멤버들은 물론 수많은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 주례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맡았고 신승훈, 리쌍, 웅산, 스윗소로우, 바다 등이 추기를 부르며 두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유재석과 함께 연예계를 대표하던 국민MC 였던 강호동도 의리를 과시하며 참석해 오랫만에 얼굴을 보였다.
또 방송 스케쥴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박명수, 노홍철을 제외한 MBC TV '무한도전' 팀의 유재석`정형돈`하하`길이 참석했고 연예계 소문난 마당발 답게 가수 윤종신,박진영,손담비, 탤런트 소지섭,차태현 등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외 박진영, 손호영, 김태우, 이수근, 김종민, 김수미, 현영, 최송현, 2AM 진운, 찬성, 김현중, 정재형, 김나영, 임호 등 동료 연예인과 모태범, 이상화 등 스포츠 스타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방송 스켸쥴 때문에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서울 반포동의 서래마을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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