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너의뒤에서' 열창에 박진영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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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너의뒤에서' 열창에 박진영 "대박"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5.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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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다비치 이해리가 '불후의 명곡'에서 감성 넘치는 무대로 박진영을 감동 시켰다.

19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제 31대 전설로 선정된,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JYP 박진영 특집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12명의 후배가수들이 출연해 박진영의 히트곡과 god, 원더걸스 등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들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9번째로 무대에 선 이해리는 튜브톱 미니 블랙 드레스를 입고 박진영의 대표 발라드 곡 '너의 뒤에서'를 열창했다.

이해리는 첼로와 피아노 연주에 맞춰 감성이 우러나는 애절한 목소리와 시원한 고음으로 '너의 뒤에서'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호소력 있는 그녀의 목소리에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대박"이라고 혼잣말을 내 뱉었다.

박진영은 "최근 몇 개월 아마추어 분들을 심사하다가 오늘 이 무대를 보니 속이 뻥 뚤리는 것 같다"며 "이해리 씨는 놀라운 완급조절을 보여주셨다.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이해리는 415표를 받은 울랄라세션을 제치고 418표를 얻어 1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최종 우승은 '날 떠나지마'를 열창한 에일리에게 돌아갔다.

에일리는 박진영의 데뷔곡 '날 떠나지마'로 419표를 얻어 '너의 뒤에서'를 불러 418표를 받은 다비치 이해리를 1점 차이로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남매가수 윤항기와 윤복희의 노래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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