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고영욱은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 연예지망생인 A양을 성폭행했다는 첩보를 받아 내사 중에 있다.
경찰은 고씨와 A양을 불러 조사를 한 상태지만 양 측의 주장이 엇갈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어려움이 많아 정확한 사실여부를 확인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경찰 조사에서 'A양이 미성년자인줄 몰랐고 성폭행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롤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고영욱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와 케이블채널 Mnet '음악의 신',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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