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2011년 첫 입주 차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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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2011년 첫 입주 차질없다
  • 이완모 기자
  • 승인 2010.01.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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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 등 광교신도시 공동시행자들은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입주초기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체계적인 입주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공동시행자와 함께 교육청, 경찰, 소방서, 한전, KT,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종합적으로 입주 준비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는 매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격주로, 첫 입주를 6개월 앞둔 2011년 4월부터 입주시까지는 매주 입주 준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18개 초.중.고교 개교 준비상황, 3개의 주민자치센터 및 3개 소방서, 1개 파출소의 개소 상황 등이다.

또 도로와 공원, 상.하수도, 가스, 통신, 전력 등 기반시설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이와 별도로 조만간 입주지원팀을 구성, 단계별 추진상황을 협의체에 보고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에는 3만1천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2천568가구가 2011년, 7천39가구가 2012년, 2만1천393가구가 2013년 이후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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