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2세 때 엄마한테 업혀 떠났다던 내가 태어난 시골집. 32년 만에 와보니 참 신기하다. 모든 게 사진 그대로여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시골 아줌마 같은 편안한 원피스를 입고 자신이 태어난 시골집 문 앞에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이효리가 어릴때 이런집에서 살았었군요","이효리 의상..대박...ㅋㅋㅋ","이효리는 역시 스타답지 않게 소탈해","어릴적 가난하다고 말한거 사실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4월 16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어릴 적 가난해서 우유 급식 신청도 못해 친구들 하교 후 남은 우유를 몰래 먹었다"며 "도시락 반찬은 항상 장아찌라 숨겨서 먹었다. 햄을 싸오는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라며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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