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국 최초 스마트 자원봉사 마일리지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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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국 최초 스마트 자원봉사 마일리지 시스템 운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5.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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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 자원봉사 마일리지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자원봉사 마일리지 시스템은 자원봉사자의 개인별 활동시간을 자원봉사 마일리지로 전환, 적립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 각종 공공시설물 이용에 대한 할인은 물론, 민간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상가와 점포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일리지 기부와 마일리지를 통한 재능 나눔 봉사 수혜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마일리지 차감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일정시간 봉사활동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 자원봉사자 카드를 발급해 실시간으로 개인의 마일리지 적립내역과 차감내역 조회를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업종별 할인가맹점 위치와 전화번호, 할인율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해 할인가맹점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할인혜택과 효율적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시 자치행정과장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공공분야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며 “마일리지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주고받는 품앗이 자원봉사 활동 체계를 위한 마일리지 사용방안 마련 등 수원만의 독특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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