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정유미 '21세기 악녀'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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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정유미 '21세기 악녀'로 완벽 변신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5.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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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배우 정유미가 악녀본색 가득한 표정으로 연습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정유미는 <옥탑방 왕세자>에서 기존의 소녀같고 순수한 캐릭터에서 차갑고도 냉철한 악녀 '홍세나'로 변신!! 시청자들과 관계자로 하여금 완벽한 이미지변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작(SBS 천일의 약속)을 통해 한없이 배푸는 사랑으로 일명 ‘오빠바보’라는 애칭을 얻으며 간혹 시청자들로 하여금 답답함을 금치 못하는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요즘은 이기적이고 자신이 얻고자 한다면 가족마저도 등을 돌려버리는 최고의 악녀로 변신! 홍세나 역으로 데뷔 후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에 정유미는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기 연습에 매진할 뿐 아니라, 끊임 없이 홍세나를 생각하며 대사, 움직임 하나하나 세심하게 연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스런 외모와는 반전격인 이기적인 행동과 순간 변하는 독기 가득품은 두얼굴의 연기가 너무 리얼했던 탓인지 뜻하지않게 미움을 사고 있지만 정유미는 이 같은 반응에서도 "의도한 바가 제대로 통했다"며 "더욱 악날하게 변신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보이고 있다.

실제 요즘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홍세나 해도해도 너무하네!” “아우 진짜 한대 콕 쥐어박고 싶다!” “정유미씨! 이게 진정 본모습인가요?” “이게 연기라면 이번년도 연기상 한번 기대해 봐도 되겠는데요”라는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는 <로맨틱 코미디 거장의 귀환>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만큼 이희명 작가의 컴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그와 더불어 악역으로 변신하는 정유미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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