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해명, "성시경은 절대 재수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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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해명, "성시경은 절대 재수 없지 않다"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5.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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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배우 배두나(34)가 최근 논란이 된 '성시경 디스'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MBC FM 4U '푸른밤 정엽입니다'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한 배두나는 정엽의 "최근 '음악도시' 끝날 때쯤 DJ 성시경에 대한 느낌을 아주 솔직하게 얘기했다고 들었다 재수없다고 말한 게 정말 맞냐"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 말했다.

배두나는 "이거 정말 치명적인 질문이다. 여기서 해명해도 되냐"며 "성시경은 절대 재수 없지 않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이어 "처음에는 성시경의 원래 말투가 그런 줄 모르고 혹시나 나한테 톡톡 쏘는 시크한 말투 때문에 청취자들에게 욕을 먹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그래서 일부러 내가 더 치고 나갔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행여나 욕을 먹게 되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라 설명했다.

그는 "방송에서 나도 모르게 큰 반응을 보였다"며 "그때 성시경이 내게 '왜 그러냐. 내가 재수없냐'고 물었다. 그래서 얼떨결에 '그렇다'고 수긍했던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배두나는 25일 방송된 MBC FM 4U '성시경의 음악도시' '음악도시 영빈관' 코너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내가 정말 느끼하냐. 실제로 보니 어떻냐. 좀 재수없냐'는 성시경 질문에 "느끼하지는 않다. 좀 재수없다"고 말해 성시경 팬들로 부터 질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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