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고백, "연하아내에게 첫 키스 당했다"
상태바
정은표 고백, "연하아내에게 첫 키스 당했다"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5.03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배우 정은표(46)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화제의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감초 배우 3인방 김응수, 선우재덕, 정은표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겨뤘다.

정은표는 이날 아내 김하얀 씨와의 연애담에 대해 이야기 도중 첫 키스를 하게된 사연을 털어놨다.
 
정은표는 MC가 "머리 말려주다 첫 키스를 했다던데?"라는 질문에"그 전에 여러 과정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은표는 "아내와 정식으로 사귀자고 한날 이었다"며"아내를 집으로 초대해 촬영을 마치고 집에서 제가 샤워를 하고 나와 피곤해서 눕고 싶어 쇼파에 앉아 있는 아내 옆에 누웠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머리를 말려 주겠다고 하더라"며 "내가 주도해서 뽀뽀를 하려 했는데, 아내의 입술이 먼저 '쑥' 들어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운표는 또 "아내는 평상시 제 손톱, 발톱을 다 깎아준다. 제가 그냥 누워 있으면 와서 깎아 주더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응수(51)가 정체불명의 댄스로 예능감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응수는 이날 "선배들에게 술을 얻어 먹기 위해 추던 것이다"라며 정체불명의 춤사위를 선보였다.

일명 '진진바리 춤'이라고 소개한 김응수는 손가락으로 한늘을 찌르는 등 알 수 없는 동작으로 MC들은 물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김구라가 "내가 술을 산다고 하면 이 춤을 출 것이냐"고 묻자 김응수는 "어떤 술을 사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대답했다.

김구라가 "양주면 되냐?"고 재차 묻자 김응수는 미소를 지으며 "당연하다"고 말해 다시한번 웃음을 선사 했다.
 
김응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감사합니다'를 패러디해 다시 한 번 예능감을 자랑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