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L군동영상 때문에 금주, 한선화 새 주당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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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L군동영상 때문에 금주, 한선화 새 주당으로 부각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4.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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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걸 그룹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21)가 새로운 주당으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한선화는 '술을 잘 마시냐?'는 MC의 질문에 "과음으로 술독이 오른 적 있다"는 고백했다.

이날 한선화는 "술을 마시고 한 번도 취해본 적이 없다"며 "잘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술 마시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이어 "휴가 때 고향에 내려가면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 오랜만에 얻은 휴가라 먹고 그날은 다 토해버리자는 생각으로 마음 놓고 술을 마셨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녀는 "다음 날 자고 일어났더니 안 나던 여드름이 피부 가득 나 있었다"며 "매일 좋은 것만 먹고 열심히 등산 하다가 갑자기 과음을 하는 바람에 술독이 오른것이다"라고 설명해 출연자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함께 출연한 이준은 주량을 묻는 질문에 이준은 "원래 주사가 없는데 술을 끊게 된 이유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준은 "영화 찍을땐 금주를 한다"며 "예전에 영화가 끝나고 오랜만에 마시게 됐는데 그 탓인지 만취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너무 취해 길에 있는 안전 콘을 발에 끼고 '나는 사이버 인간이다'라고 소리치다가 식당 앞에 있는 발판을 덮고 잤다"며 고백했다.

이 모습은 멤버들에 의해 촬영이 됐고 일명 'L군 동영상'으로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녔다.이준은 "그 이후로 술을 못 마시겠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해피투게더3'는 한선화와 이준 외에도 태진아, 송대관, 유민상, 김준현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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