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카페베네' 커피 광고 촬영 중인 한예슬과 장근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한예슬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작년에 힘든 일 있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한예슬은 이어 "좋게 말하면 더욱 견고해지고 성숙해졌다"며"팬들에게는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여러분들 사랑에 보답하고 노력하는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 해 KBS 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장을 이탈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2003년 MBC에서 방영된 청춘시트콤 '논스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던 장근석과 한예슬은 9년 만에 이번 카페베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재회했다.
이 날 장근석과 한예슬은 오랜만에 만나서도 예전과 같은 찰떡 호흡을 보여줘 관계자들의 감탄을 샀으며, 촬영 현장에는 아시아스타 장근석과 한예슬을 보기 위한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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