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스타 레이디 가가(26)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방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내한공연을 위해 3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레이디 가가는 20일 오후 8시경 전용 제트기를 타고 김포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평소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레이디 가가는 이날도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롱드레스와 가면을 쓰고 파격적인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레이디 가가는 공항에 입국하는 모습이 아니라 마치 가면 파티에 참가하는 듯 얼굴의 반 이상이 가려지는 진주 가면을 쓰고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수시간 전부터 진을 치고 기다리던 수백여 명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레이디 가가는 오는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16 레이디 가가(LADY GAGA)'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