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미니도서함 설치, 단순체류형 쉼터 시민체감 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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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미니도서함 설치, 단순체류형 쉼터 시민체감 문화공간으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4.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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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미니도서함 설치ⓒ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가 쉼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관내 쉼터에 시민 생각문고를 설치, 독서하는 쉼터를 조성한다. 

쉼터 내 생각문고 설치는 처인구의 2012년 우수시책으로 채택된 사업으로 우선 고림동 264-3번지 쉼터(고림초교 옆)에 사업비 500만 원을 들여 서적 구입과 함께 도서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양심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상시 개방함으로써 체류형 쉼터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보다 복합적으로 공간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4월 중 도서함 제작․설치, 도서구입 등을 마치고 5월 초부터 생각문고의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신간서적을 구입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율적인 기증으로 서적을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고림동 쉼터 내 시범 운영 후 다른 쉼터들에도 생각문고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쉼터가 자녀들이 지혜와 지식을 넓히는 장소, 가족이 소통하는 활기찬 장소가 되도록 생각문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휴식과 독서 기회가 제공되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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