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고백, "지금 짝사랑 중","한국활동 다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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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고백, "지금 짝사랑 중","한국활동 다시 하고 싶다"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4.0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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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27)가 팬들에게 최근 근황을 알렸다.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enews'에서는 한국 영상매체로는 5년여 만에 과거 슈가로 활동 했던 아유미와 인터뷰를 가졌다.

2006년 이후 한국 활동이 없었던 아유미는 이날 "일본 활동을 시작한 후 팬들이 내가 한국인인 걸 숨긴다고 속상해 한단 소리를 들었다"며 "나도 속상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아이돌 그룹을 졸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이어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제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어 모든 걸 다 숨기고 활동했다"며 "이제는 그렇지 않다. 한국인인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슈가 활동 당시 사귄 남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유미는 "5명 정도 있었는데 사귄 사망은 두 사람이다"라며 "지금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짝사랑이다"라 털어놨다.

아유미는 또 "살을 빼기 위해 운동도 하고 승마도 했다. 특히 하루에 한끼 먹는 대신 먹고 싶은 걸 먹는다"며 "지금은 슈가시절 보다 10kg이 빠졌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아유미는 황정음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전화로 서로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한국활동에 대한 질문에 아유미는 "아직 본격적으로 세운 계획은 없지만 이 인터뷰를 계기로 한국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며 "언젠가 다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 불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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