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코리아'에서는 생방송 무대 진출권을 놓고 펼쳐진 1:1 배틀라운드에서 블라인드 오디션 당시 길 코치의 선택을 받았던 장은아 이윤경은 소녀시대의 히크곡 '훗'을 미션곡으로 받았다.
두 사람은 '훗'을 원곡과 전혀 다른 한 편의 뮤지컬로 재해석해 코치는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무대의상과 스모키 화장을 하고 무대에 오른 두사람은 멋진 무대를 선보여 코치들과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나자 정인은 길코치는 열창한 두 사람 중 장은아의 손을 들어줬다.
길은 "둘이 정말 똑같이 너무 잘했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를 생각했을 때 은아가 더 보여줄 것이 많을 것 같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주 방송된 '보이스코리아'는 8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8회 방송 최고 시청률은 6.2%, 평균 시청률 5.5%를 기록했고 시청률 최고의 1분은 역시 장은아 이윤경 조의 '훗'무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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