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함께하는 행복한 어린이집-경로당 결연
상태바
용인시 수지구, 함께하는 행복한 어린이집-경로당 결연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3.23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지구, 함께하는 행복한 어린이집-경로당 결연사업 추진ⓒ경기타임스

용인시 수지구가 어르신의 가르침과 아이들의 재롱이 어우러지는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집-경로당 결연은 상생 협력의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것으로 서로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협력관계 유지, 각 경로당 및 어린이집 주관 행사 실시 등으로 추진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신구세대 사랑 잇기를 통해 효(孝)와 사랑(愛)의 정서를 함양,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결연대상은 9개동주민센터가 동별 1개소씩 엄선한 어린이집과 경로당으로 풍덕천 1동 경희어린이집과 한성(아)경로당, 풍덕천2동 삼성열린생태어린이집과 진산마을 삼성5차경로당, 상현1동 예지어린이집과 현대힐스테이트경로당 등 인접지역에 이웃하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총18개소이다.

결연 참여 경로당 어르신들은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옛 이야기, 예절교육, 전통장담그기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원아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재롱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는 등 상호교류한다. 지난 해 결연에도 참여했던 풍덕천2동 삼성5차 경로당은 결연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통 장담그기 강좌를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수지구는 지난 21일 구청사 회의실에서 어린이집과 경로당 대표자 18명이 모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결연을 맺는 자리를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