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치원(만5세아)·초등학교 전체, 중학교 3학년 무상급식 추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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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유치원(만5세아)·초등학교 전체, 중학교 3학년 무상급식 추가 실시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3.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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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이 무상급식에서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오산시는 2012년 무상급식 지원대상을 당초 유치원(만5세아), 초등학교 전체에서 중학교 3학년을 추가하여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무상급식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하고 의무 교육 기관인 중학교 무상급식 부분 조기 실현을 위해 중학교 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지원한다”고 말했다.
 
관내 9개교 중학교 3학년(2천5백여명) 무상급식 지원 확대로 인한 추가 소요액은 총 6억7천5백만원으로 경기도 학교급식 특별지원금 4억2백만원과 부족액 2억7천3백만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해당 소요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당초 무상급식지원 예산은 초등학교 전체 21개교 및 유치원(만5세아) 40개원 포함 총 1만6천7백여명의 34억9천6백만원이었으나 중학교 3학년 추가 실시로 6억7천5백만원이 증액된 41억7천1백만원으로 예산이 반영됐다. 

향후 오산시는 사회적 양극화와 사교육비 증가로 학부모 부담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2014년까지 무상급식을 만5세아 유치원을 포함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교 전체 시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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