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는 특별한 보건지소가 있다?”
상태바
“안산시에는 특별한 보건지소가 있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3.14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에는 특별한 보건지소가 ....ⓒ경기타임스

안산시에는 특별한 보건지소가 있다.
 2003sus 3월16일‘중국동포 및 이주노동자 건강검진센터’ 설치운영, 2005년 5월17일 원곡보건지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년 3월24일 신청사로 이전하여 매일매일(09:00~18:00) 지역주민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진료 및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8 ~2011년까지 43,859명의 진료와 3,735명의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마다(14:00~17:00) 12개의 민간전문의료자원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참여봉사자연인원 4,232명) 외국인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진료를 시행함으로서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원곡보건지소(481-3607)는 외국인주민센터 1층에 위치, 안산역과 원곡본동주민센터와 이웃하고 있으며, 타 보건지소와는 달리 평일진료시에도 외국인 내소자가 훨씬 많다. 매년 5~6월에는 (사단법인)건강사회운동본부 등 기타 여러 단체가 더불어 진료뿐만 아니라 체험 건강캠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첫째주 일요일마다 외국인에게 건강검진과 더불어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유소견자에 대한 의료지원도 무료로 진행중이다. 그 외 11개 단체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 45회 이상 매주 일요일 진료를 하고 있으며, 셋째주에는 결핵검진도 함께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외국인근로자의 질환관리 및 질병예방을 위하여 팜뱅크․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사단법인)사랑담는사람들․가현문화재단 등 후원단체를 통하여 의약품을 지원받으며, 안산시 예산이 연간 8천만 원정도 투입되고 있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지역주민과 외국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자원봉사 참여로 더불어 사는 나눔사회 조성의 역할도 하며, 예산절감 및 건강한 다문회사회에 기여, 국가 및 시 이미지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안산시장(김철민)은 “지역주민과 외국인의 건강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나라가 다문화 국가로 변해가는 선두에 안산시가 있으며 다문화 국가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계속 노력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에 보탬이 되고 국가 위상을 높여, 행복한 사람들이 즐겁게 사는 선진 안산 구현에 앞장서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선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