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치매안심경로당’ 관내 5개소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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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치매안심경로당’ 관내 5개소 시범 운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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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가 8일부터 동탄지역 자연 앤 데시앙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치매안심경로당’ 5개소를 시범 운영하기로 밝혔다.

‘치매안심경로당’은 총 6주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 ‘치매서포터즈’가 주1회 지정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치매지원안내, 치매선별검사, 노년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복희(여,75) 어르신은 “나중에 치매에 걸려 자식에게 폐가 될까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검사도 해주시고 예방법도 알려주니 너무 고맙고 안심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경로당’은 8일 동탄지역을 시작으로 동부, 양감, 송산, 서식지역 등 5개 경로당을 지정해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총1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매 발병률이 높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진단 검사와 지속적 치료를 위한 약제비를 지원하며, 관할 보건소에서 검진 결과 치매위험도가 높다고 판정되는 자에게 약 16만의 정밀검사비를, 치매진단시 저소득층에 월3만원 정도의 약제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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