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2011년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오산시가 실시기관으로 관내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오산시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사전에 교육을 받은 22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하여 지난 6일부터 5일간의 준비조사를 했으며, 조사대상은 관내 모든 사업체 약 8,199개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별사업체의 모든 정보는 비밀 보호될 뿐만 아니라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될 수 없으므로 사업체에서는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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