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고민상담 등을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전화 1388의 전국 모니터링 결과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이춘화)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 전국 174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중 10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청소년전화 모니터링은 여성가족부가 현대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시군구 ‘청소년전화 1388’과 ‘모바일 문자상담 #1388’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여, 최초 수신상태, 상담내용, 끝맺음,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청소년전화 1388의 만족도는 전국평균 83.4점을 10점 이상 웃도는 94.5점으로 전화응대 시 친절함은 물론 상담내용에 대한 만족도와 전반적인 만족도 또한 높게 측정됨으로서 친절하고 수준 높은 청소년 상담서비스가 제공됐다.
청소년상담의 대표전화인 ‘청소년전화 1388’과 ‘모바일 문자상담 #1388’은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이성문제나 학습문제 등 청소년의 일반적인 고민 상담은 물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문제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상담이 가능하며 청소년의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청소년전화 1388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는 안산시 CYS-Net 운영기관으로서 안산시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면접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집단상담 등 상담서비스 제공과 각종 심리검사, 놀이치료, 미술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긴급구조,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한 청소년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 제공, 각종 문화체험과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 전문 상담사가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1:1로 상담과 정서적 지원자가 되어주는 청소년동반자 사업 등 위기 및 부적응 청소년들의 또 하나의 부모로서,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산시청소년센터의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aycc.org)나 전화(031-414-1318)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안산시청소년 누구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