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방송 RUV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일(현지시간) 한 지역 주민이 라가르플리오트 호숫가에서 뱀처럼 생긴 괴생명체를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차가운 호수 위를 꿈틀 거리는 듯 헤엄치는 모습이 뱀이나 악어형상의 길고 커다란 괴생명체가 천천히 유영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되면서 현지인들은 아이슬란드 전설로 내려오는 라가르플리오트 소르뮈린(벌레)이라고 주장했다.
라가르플리오트 소르뮈린은 길고 커다란 벌레 형상을 하고 있으며 주로 물가에 서식하며 때로는 땅 위로 기어 올라온다고 전해져 오고있다.
라가르플리오트 소르뮈린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지만 14세기인 1345년 고문서를 통해 그 존재에 대한 기록이 남겨져 있으며 이후 목격담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사람이 준 금반지 등의 보물을 더욱 크게 만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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