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부분뇌사로 팬들에게 걱정, "나 서서 소변 봐"로 웃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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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부분뇌사로 팬들에게 걱정, "나 서서 소변 봐"로 웃음 선물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2.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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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배우 안문숙이 과거 뇌사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졌지만 사실은 부분뇌사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2월 4일-5일 방송된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의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 사전 녹화에서 안문숙이 '뇌사판정'을 받은적 있었다고 밝혔다.

JTBC는 안문숙이 어머니를 따라 병원을 갔다가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고 뇌에 이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안문숙이 '뇌사판정' 이야기는 순식간에 인터넷에 퍼졌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걱정을 하면서도 "어떻게 뇌사판정을 받은 사람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냐?"는 의구심을 보였다.

네티즌들이 '뇌사판정'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자 JTBC측은 서둘러 "다행히 검사 결과 불필요한 뇌세포가 죽은 것으로 판명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부분뇌사 판정"이라 정정했다.
ⓒ경기타임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어머니 검진으로 갔던 병원에서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았고, 뇌에 이상을 발견했다"며"뇌사 판정을 받고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영화 필름처럼 지나가던 삶 속에서 나 자신을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안문숙은 또 신동엽이 "이상한 소문 들리는것 아냐? 누나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거야"라는 질문에 "내가 결혼을 안해서 혼자 살다 외로워 죽어도 그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안문숙에게 "'누나가 남자처럼 서서 소변을 눈다'는 소문이 있다"며 안문숙이 남성변기에 서서 소변을 누는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합성 사진도 돌고 있다"고 질문했다.

신동엽의 황당한 질문에 안문숙은 "그거 합성사진 아니야 나 원래 그렇게 해"라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문숙은 이어 "엄마가 어릴젇 부터 그렇게 키웠다"며"되게 편해"라고 설명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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