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 살해범 자백, "미 해병대원 '소변 동영상' 격분 범행"
상태바
프랑스군 살해범 자백, "미 해병대원 '소변 동영상' 격분 범행"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1.23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프랑스 군인 4명을 살해한 아프가니스탄 병사가 미국 해병대원의 '소변 동영상'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프랑스 측에서 실시한 초동 심문에서 이 용의자는 미군이 탈레반 병사 시신에 오줌을 누는 동영상 때문에 프랑스 군인들에게 총격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라르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 용의자가 정부군에 잠입한 탈레반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지만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독 범행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지난해 아프간에서 미 해병대원 4명이 사살된 탈레반 병사의 시신에 방뇨하는 모습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확산 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