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훈훈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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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훈훈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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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훈훈한 사랑ⓒ경기타임스

민족 고유의 설을 맞이해 화성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국노총 경기본부 화성지역지부(의장 김덕수)는 18일 김경오 화성시의장, 용환보 의원, 이현주 화산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10kg짜리 50포와 신라면 50박스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조합원 기부금 200만원으로 마련한 물품으로 화산동 거주 차상위계층 50명에게 전달된다.

한편, 같은 날 수원지구원예농협(조합장 이덕수)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2천만원 상당의 감귤 1,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덕수 조합장은 “조합원끼리 십시일반 돈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맛있는 귤 드시면서 따뜻한 설 명절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17일에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화성시청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4천만원 어치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는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된다.

남양연구소는 2009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 지역사회에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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