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임철웅)는 지난 12일부터 10일간 단원구청 및 동 주민센터 내방 민원인과 시․구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구정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630명이 참여한 이번 구정만족도 설문조사는 구정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93.21%를 받아, 2011년 상반기에 비하여 1.05% 상승하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정일반 분야, 민원 분야, 기반시설 분야, 생활환경 분야, 기타 분야 등 총 5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만족하는 분야로는 각종 증명서 발급 등을 하는 민원행정서비스와 문화체육시설 및 녹지공간 조성 등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반면, ‘기반시설 분야’에서 보안등, cctv설치 등의 치안과 불법 주정차 단속이,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악취, 공해, 소음, 쓰레기 등의 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낮게 나타나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분석됐다.
앞으로 단원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2012년도 구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형식적인 만족도 조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구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행정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구민과 함께 행복을 가꾸는 으뜸 단원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