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1년 여성회관 강좌 수료생,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과 작품 발표회를 갖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23기 수료생을 대표하여 화훼장식기능사반 박성현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고, 2012년에 새롭게 위촉한 카페창업반 조소영씨 등 9명에게 강사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가운데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식정보화사회는 삶의 전 영역에서 교육이 필요한 평생교육의 시대로 시민들이 원하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2년에 취업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카페창업, 미용사, 방과후아동지도사, 다문화상담사 등 9개 과목을 신규 개설하는 등 총 39개 취업과정을 운영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