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0일부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APP)을 시범운영했다.
시는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서비스는 시민들이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또는 동영상과 위치 정보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11월부터 수도권인 경기도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확산하고, 12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플리케이션은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생활불편신고’로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도로파손, 가로등 고장, 쓰레기 불법투기, 각종 시설물 파손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현장사진을 촬영하여 전송하면 오산시 민원접수처리 시스템으로 이송된다.
또한,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수신 기능이 있어 위치정보도 알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처리 현황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치정보와 현장 사진 등 민원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정확한 민원 제기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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