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배우 진가환 성추행 선배 배우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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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배우 진가환 성추행 선배 배우들 고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1.11.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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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전전에서 열연하고 있는 진가환ⓒ경기타임스

홍콩에서 모델과 배우로 활동 중인 10대 여배우 진가환(19)이 중견 선배 배우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장면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가환이 이들을 고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홍콩의 한 주간지는 21일 "여배우 진가환(19)이 최근 중국 절강성 헝뎬에서 영화 촬영을 끝마치고 동료 배우들과 가진 회식자리에서 두 명의 배우들에게 강제로 키스를 당하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경기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천자환과 함께 술자리에 있던 홍콩배우 천하호민(42)은 술에 취하자 옆에 앉아있던 천자환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고 천자환이 당황해하자 강제로 가슴을 더듬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천하호민의 성추행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으며 전혀 개의치 않았고 오히려 마더중(43)까지 천자환에게 포옹을 하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에 합류했다.

이후 천하오민과 마더중은 사과를 했지만 천자환의 소속사 측은 21일 저녁 천자환을 홍콩으로 귀국 시키고 변호사를 만나 두 사람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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