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랑의 김장 새마을부녀회 6천7백포기 600여세대에 전달
상태바
오산시 사랑의 김장 새마을부녀회 6천7백포기 600여세대에 전달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11.16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사랑의 김치를 담그고 있다.ⓒ경기타임스

오산시 새마을회부녀회(회장 이명자)는 15일부터 중앙동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6개동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맛을 전달, 한결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했다.
 
봉사자들은 6천7백포기 규모의 김장에 필요한 양념과 재료에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600여세대로 직접 배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관내 대형마트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회원들의 협조와 지원으로 한층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자 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을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와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이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새마을회는 이웃사랑 나눔 , 감자 경작판매, 배추경작 및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갖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행사를 해마다 가지며, 헌신적인 봉사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