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조857억원 규모의 2012년도 예산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조157억원에 비해 6.9% 늘어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천976억원, 특별회계 2천881억원이다.
시는 유치원ㆍ초ㆍ중학교 무상급식, 보육, 노인ㆍ청소년 지원 등 사회복지 부문에 2천930억원을 배정했으며 문화관광 사업에도 35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경상경비 절감을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소모성 경비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안산시 예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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