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산청소년합창단(단장 이은순) 제8회 정기연주회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과 함께하는 Friends Concert 100인 청소년 합창"의 밤이 열렸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오산청소년합창단 이은순 단장의 지휘로 진행되었으며,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은 선명회합창단 교육자 김희철 음악감독이 하였다.

이날 연주회에 참가한 시민은 “이은순 단장의 친절하고 유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아이들과 부모들로 하여금 재미있는 설명과 음악을 친숙하게 즐기고 이해하게 하여준 좋은 음악회였다”고 말했다.

오산청소년합창단은 한국최초로 시도된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오페라”프로젝트 참가자를 중심으로 2006년 창단되어 합창 등 청소년 클래식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성장역량 성취, 리더쉽 발현으로 청소년 미래 예술교육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은순 단장은 행사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성과 여유와 지성을 배우는데 필요한 작품으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부모님 손을 잡고 오페라를 관람하러 오는 아이들 가슴에 감동과 희망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