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지공동체에 1천60억 예산 9개 분야 49개 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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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복지공동체에 1천60억 예산 9개 분야 49개 사업 계획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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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내년에 노인·여성·청소년·장애인 등 9개 분야 49개 사업에 1천60억원의 사업비를 계획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복지를 만든다.

시는 지역사회통합서비스관리서비스. 저소득층,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가족 복지, 보육, 보건복지연계 및 정신보건 등 9개 영역에 걸쳐 ‘용인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 민관협의기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참여와 원활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이룰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철쭉실에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시는 작년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약4546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9개 영역에 걸쳐 시행할 ‘제2기 용인시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이미 완료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주민의 복지욕구와 인적·물적 복지자원 현황을 파악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계획을 수립,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지역사회통합관리서비스 분야는 3억원을 들여 무한돌봄센터 운영,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지원사업, 지역자원봉사 조직 연계활성화 위한 자원봉사 지도자 워크숍, 외국인지원시책 자문위원회 개최 등 4개 사업에 3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저소득층 복지부문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지원확대, 시회적일자리 통합지원, 시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지역자활센터 임대료 지원, 저소득 가정의 후원 연계시스템 구축, 저소득층 일자리 실태와 욕구조사 등 6개 사업에 7억원의 사업비를 계획했다.

노인 복지 분야에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개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지원, 경로당 시설의 환경개선 및 기능보장,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노인종합상담센터 및 용인시니어 클럽 운영, 노인복지관 확충, 노인대학과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운영 등 9개 사업에 38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장애인 복지 분야는 장애유형별 맞춤일자리 창출, 직업재활시설 설치 및 운영활성화, 장애인 주거안정 위한 보금자리 마련, 자립생활 기반 확충, 장애가족지원,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지원, 정보이용 환경개선 등 7개 사업에 18억원의 사업비를 예정했다. 

아동·청소년 분야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확대, 아동그룹홈 내실화,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및 개선, 학교사회복지의 내실화와 확대 등 4개 사업에 30억원을 계획했다.

보육 분야는 민간보육시설 제도적 지원방안, 국공립 보육시설 및 특수보육시설 확충, 취약계층 보육서비스 강화 및 확대, 셋째 이상 자녀 보육료 지원 및 취업 모 자녀 지원 확대 등 4개 사업에 960억원을 계획했다.

여성복지 분야는 여성사회참여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여성리더 및 단체 네트워크 강화, 성인지 교육 참여 확대, 성·가족 폭력 예방교육 강화, 성·가족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등 5개 사업 9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가족복지 분야는 가족단위 봉사활동 활성화, 가족상담지원 인프라 확충, 한부모가족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 확대, 성공적 가족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지원 관련기관 연계 운영 활성화, 다문화가정자녀 교육지원확대 등 6개 사업에 9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계획했다.

보건복지연계 및 정신보건 분야는 자살예방 교육 및 상담, 알코올 중독예방 교육 및 상담, 정선보건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영등 4개 사업에 3억원의 사업비를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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