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현장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가수동 소재 LG이노텍을 방문하여 기업체 대표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기업체 현장방문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복지환경국장, 지역경제과장 등이 함께하여 LG이노텍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국내 최초의 종합 전자부품기업으로서 튜너, 정밀모터, Tape Substrate 등 세계 1등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대표기업인 LG이노텍 이웅범 부사장으로부터 회사소개를 청취했다.
곽시장은 회사 운영 등 애로사항이 무엇이며, 398명의 근로자 중 시 거주 근로자 비율에 관심을 갖고 일자리 제공을 특별히 당부했다.
LG이노텍 오산공장은 장기적인 회사 운영계획을 설명했으며, 다함께 생산현장을 돌면서 제품 생산과정을 보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LG이노텍 오산공장은 2011년 5월 구미에서 오산으로 공장 이전하여 2015년까지 투자액 200억에 매출액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사원 398명(연구개발 81명, 제조 317명)이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산업에서 최첨단 기술 및 제품개발을 이끌며 글로벌 전문부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오산종합복지관을 통해 오산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