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5일 행정정보공동이용으로 지난해 민원 처리에 필요한 구비서류 35만건을 줄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은 민원인의 구비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기위해 각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민원서류를 담당 공무원이 전산망을 통해 확인토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 행안부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포함해 납세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71종의 민원서류를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공무원이 직접 확인토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는 면적이 넓고, 관공서 마다 동떨어져 있어 민원인이 구비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을 경우 큰 불편을 겪게 된다"며 "화성시는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작년에 17억원 정도를 절약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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