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설레임을 안고 경인년(庚寅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0년 새해를 맞아 41만 시흥시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소중한 꿈들을 성취하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가족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지난해 우리 한국사회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 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우리 시흥에서도 지난 한 해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안산시와 행정구역 자율통합 문제로 한동안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시민들께서 슬기롭게 대처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과 지원속에서 우리 지역도 시승격 20주년을 넘어 성년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새로운 미래를 구상한 전환점이었으며 비록 8개월 남짓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룩해 내었습니다.
먼저, 시흥의 미래가 희망차게 열리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위하여 서울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협의가 진행중에 있고 군자지구 토지대금 지급문제 해결과 신안산선의 유치 확정, 은계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대야ㆍ신천 뉴타운지구 지정, 매화지구 산업 및 주거단지 추진, 군자동 구도심 지역의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 계획을 추진하는 등 균형있는 도시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배려하고 함께 사는 시민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희망근로, 행정인턴 등 공공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종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본부 운영, 채용 박람회 등을 통하여 취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기업현장애로반 운영,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중소 경영인들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였습니다.
다양한 시민참여를 통해 시정에 활력이 높아졌습니다.
시흥사랑 시민운동을 선두로 주민참여 예산제, 시민평가관제, 시민공감 사랑방 운영, 사이버 시민정책패널 개설, 공무원 청렴도 고객 평가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을 통해 시정에 활력을 높여줌으로써 시민중심의 시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정책실명제를 통한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실천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업무청렴도에서 전국 9위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녹색구매 실천활동 평가 대상, 지평선축제 전국 농악경연대회 대상, 만성질환 관리사업 최우수, 세무조사 연찬회 최우수, 과세표준 연찬회 최우수, 경기국제박람회에서 관광분야와 공연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시정을 빛내고 있습니다.
토요민원처리, 애프터-원스톱 지적행정, 지방세 전자송달 같은 시민편익시책의 추진과 고객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광역교통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등 IT기술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세련된 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41만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가족 여러분!
이제 우리 시흥은 모든 것이 준비되었고 도약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준비된 기반위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시흥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구상한 2010년도 역점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성장하는 도시' 분야입니다.
2010년 경인년은 우리시가 성년의 기운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는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될 군자지구 개발사업은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통해서 교육ㆍ의료ㆍ산학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명품도시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야ㆍ신천, 은행지구 뉴타운 사업과 매화지구 산업 및 주거단지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월동지구 개발사업 착공, 방산동 일대의 옛염전지구를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으로 이용하는 방안과 개발제한구역 조정대상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도시성장 발전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갯골생태공원 진입도로ㆍ하우고개ㆍ국도 42호ㆍ계수로 등 확ㆍ포장 공사는 2010년 중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국도 39호 우회도로ㆍ방산~하중간 도로ㆍ금이~천왕간도로ㆍ목감 지하차도 개선사업도 목표연도 내에 완료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화MTV, 장현ㆍ목감 택지개발사업과 은계지구 보금자리 사업, 시흥~평택간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등 시의 미래에 큰 영향을 주는 국책사업에 대해서도 우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겠습니다.
41만 시민의 염원으로 유치된 신안산선의 월곶과 판교연장, 인천 지하철 2호선의 신천역 연장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인 수인선과 곧 착공하게 될 소사~원시선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해서 교통환승체계 구축과 버스정보 안내시스템 확충, 포동 공영차고지를 준공하겠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자전거 교통기반을 확충하고 자전거 이용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2010년은 생명도시를 향한 녹색성장의 발판을 놓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신축하는 공공청사에 태양광이나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새로 조성될 택지개발 지구는 친환경 녹색명품도시로 조성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의 자산인 녹색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물왕저수지부터 물길축을 따라 연꽃테마파크와 연꽃역사공원, 갯골생태공원, 월곶, 오이도까지 연결하는 수변관광생태벨트 조성과 관련하여 시민?전문가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늠내길 조성 확대와 중앙완충녹지 수림대 조성, 시민들이 참여하여 산림을 조성해나가는 테마숲을 가꾸어 시흥시 전체 녹지를 시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경쟁력 있고 매력있는 농업을 위해 지역특산물인 연관련 상품의 개발확대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겠습니다.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농업 육성과 테마꽃길을 조성하여 도심속에 아름다운 색채경관을 창조하고, 도시디자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배려하는 사회' 분야입니다.
외적인 도시를 구성하는 것은 다양한 물적 자원이지만 그것을 운영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입니다. 기업ㆍ상인ㆍ근로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상호협력과 배려를 통해서 경제적ㆍ정신적 기반이 강화될 때, 그 도시는 보다 건강한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우리시 산업구조를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화공단 구조고도화 사업과 대기업 유치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성자금 지원확대,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지사화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기업현장기동반 운영과 함께 세무?특허?회계?노무관리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여 눈에 보이지 않던 애로사항도 해소하겠습니다.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운영자금을 확대지원하고, 경영능력이 취약한 소상공인에게는 전문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노인ㆍ여성ㆍ청년층에 대한 일자리 확충,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마련과 경제적 안정기반을 확보하고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채용을 더욱 늘여 나가겠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서 기업과 연계한 주부인턴제를 운영하고, 장애인 작업장과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확대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분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해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드림네트워크 사례관리센터를 운영하여 사회복지관의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보육아동과 시설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1% 복지재단 기금 확대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금규모를 늘리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계속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외국인복지센터를 다문화센터로 전환하고 방문교육, 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사회에 빠르게 정착하도록 돕겠습니다.
다음은 '참여하는 시민' 분야입니다.
언제든지 시민들께서 시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이 원활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주민참여 예산제, 시민공감 사랑방, 사이버 시민정책패널, 시민평가관과 감사관제,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각종 위원회의 민간위원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과 시흥사랑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형성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지역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권역별로 운영돼 오던 평생학습체계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평생학습의 체계적,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도 프로그램 중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전환하겠습니다. 군자ㆍ능곡ㆍ신천동에 지역별 도서관을 조기에 건립하여 시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식정보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을 교육여건이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시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의 참여도 매우 중요합니다. 시에서는 2010년도 교육경비를 당초 일반 회계 예산의 3%에서 4%로 늘리는 조례개정을 바탕으로 교육발전진흥기금을 확대하는 등 명문 교육환경으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를 늘려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내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내ㆍ외 대학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예능교육을 실시하면서 벽화그리기와 같은 지역예술 공간화 사업을 연계함으로 어릴 때부터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문화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이 목표연도에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시 대표축제 육성과 예술단체 지원, 상설공연무대를 마련하고 지역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하는 공연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문화활동 공간도 확대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가족단위로 쉬면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생활권 주변에 체육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정왕동 지역에 문화와 체육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을 설치하겠습니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실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시민들께서 사계절 건강하고 활기차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계속 운영하겠습니다. 악취를 포함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시민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보상해주는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운영하겠습니다. 시민참여로 운영되는 민간환경감시단과 악취제로 야간순찰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2012년까지 우리시가 환경부가 인정하는 그린시티로 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신뢰받는 시정' 분야입니다.
우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플루가 위기단계인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하향조정되기는 했습니다만 신종플루 감염예방을 위해서 백신보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링, 방역, 개인위생 홍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신설한 도시안전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장마철 풍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개수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확고히 하도록 어린이 교통학습장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9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나 금년에는 전국 1위를 목표로 더욱 청렴하고 미래 지향적인 행정구현을 위해서 기존 감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주요 사업장에는 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감사를 실시하여 시민감사관제도를 강화하겠습니다. 직원들의 직무능력과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공무원들의 행정능력 고도화를 위해 소수 핵심인재도 함께 양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성장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시 특성상 사업진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을 관리하는 능력도 키움으로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현안을 원활하게 풀어가겠습니다.
시민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모시는 고객관리시스템(CRM) 운영, 무인민원 발급기 확대, 생활지리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구축, 인터넷을 이용한 지방세 납부서비스 확대 등 보다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오이도 복합문화센터와 매화동 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는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1만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가족 여러분!
시에서는 이제 시승격 20주년을 넘어 새로운 비전과 시정방향을 설정하고 시민이 중심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하여 시민사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은 시흥' 만들기에 시정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시승격 20주년인 약관의 나이를 벗어나 성인의 도시에 걸맞는 가치지향적인 시정운영을 통해 성숙하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려울 때 더욱 투자해야 한다고 합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눈앞의 일에만 급급하면 우리들의 꿈은 이룰 수 없습니다. 현실을 직시하되 좀더 멀리 보며 모든 일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을 믿고 시흥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원동력은 시흥사랑입니다. 기초질서를 지키는 아주 작은 것부터 자녀를 우리지역 학교로 보내는 큰 결정까지 시정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어렵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올 한해는 특히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힘차게 전진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 한해 용맹한 호랑이를 닮은 강인함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시정, 배려하는 시정, 참여하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으로 시민여러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시흥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서 시흥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000여 공직자는 세계 일류도시로의 목표를 실현하고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민선4기 시민과 약속한 역점사업들과 새해 계획한 당면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경인년 새해 아침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원대한 꿈과 각오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365일 언제나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일
시흥시장 김 윤 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