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미래지향적 저탄소 녹색교통과 안전 도시 시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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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래지향적 저탄소 녹색교통과 안전 도시 시책 펼친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10.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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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수원시 교통안전국장이 시청 영상회의실 정례브리핑에서 미래지향적 녹색교통과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은종욱 기자ⓒ경기타임스

수원시 교통안전국은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지향적 저탄소 녹색교통과 안전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여섯 가지 중점시책을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교통수단인 노면전차와 바이모달 트램을 도입하여 자가용 중심의 교통문화를 대중교통으로 유도 할 계획이다.

광역철도로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경기 남부권의 부족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분당선 연장선, 수인선,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조기개통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대중교통을 확충하고 있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광역버스 25개 노선과 일반시내버스 27개 노선을  투입예정에 있으며, 특히 광교에서 출발하는 서울방향 4개 노선을 신설하고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광교~서울역 및 광교~강남역  방향 간선급행형 시내버스(M버스)를 별도로 추진하는 등 서울방향 광역버스 운행을 크게 늘려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호매실지구는 일반시내버스 9개 노선 증차, 운행경로 변경, 운행계통 분리 등을 통해 노선을 다양화하고, 호매실~서울역방향 광역노선을 추가 신설하여 금년 12월 운행개시 예정에 있다.

교통사고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매월 22일은 ‘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하면서 분기별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찾아 가는 교통포럼도 월 1회 운영하여 교통사고 위해요소 사전조치 등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월 16일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MOU를 체결했으며, 9월 16일에는 ‘승용차 없는 날’범시민 실천 다짐대회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에는 바이크(Bike) 버스 대행진 캠페인을 펼치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도심 고가차도 소음방지 대책이다. 소음민원이 빈번한 밤밭고가차도를 비롯해 영통고가 등 7곳에 대한 소음방지대책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고가차도별 소음분석과 구조검토를 통하여 소음저감대책을 강구 중에 있다.

동절기 종합 설해대책으로 효율적인 제설작업과 설해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2012년도 설해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간업체 제설장비 임차(361대)하고 시보유 제설장비(96대)를 확보하여 민간장비와 제설장비·인력 등의 신속한 동원체계를 구축하여 대비 중이다.

또한, 폭설 등 재해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기습강설시 1시간 내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등 취약시간대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사전 비상근무 예고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상습결빙 구간 등 위험지구와 램프·입체교차로·고갯길 등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책임 담당을 지정 운영하며, 세류동 신곡초교 앞 도로에는 자동 융설시스템을 시범운영을 해 강설시 신속한 상황대처로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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