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 용인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1 용인시민가요제’를 연다.
용인예총이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용인시민가요제’는 가요경연을 통한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대중 예술적 자질을 발현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 2일 예선을 거친 본선진출자 15명이 선발되어 감춰진 끼와 장기를 맘껏 발회할 수 있는 무대에서 선의의 경합을 벌이게 될 이번 가요제에는 초대가수‘서울패밀리’와 전문예술단의 공연도 곁들여져 시민들에게 대중가요의 향유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본선진출자 중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가리고 특별상, 인기상도 주어지며 입상자에게 (사)한국연예협회 가수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중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의 정서함양에 일조해 용인시를 대표하는 가요제로서 뿐만 아니라 향후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324-4536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용인지회 031-33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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