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0년 상반기 2388억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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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10년 상반기 2388억 조기집행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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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체감효과 극대화 추진


시흥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경기회복 동력유지와 불확실성을 감안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2009년에 이어 내년도에도 상반기 중에 대상사업의 90%발주와 60%집행을 목표로 조기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액은 3981억원 중 상반기에 2388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2009년도에 경제난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으로 추진한 조기집행 결과 상반기 목표액(3675억 원)대비 107%(3950억원)을 초과달성한 시흥시는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운영, 희망근로사업, 각종 직업교육을 통한 창업지원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국가재정 확대정책에 일조했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

2010년에는 전년도와 달리 조기집행 추진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분야와 경기부양 효과가 적은 부분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낭비와 중복을 최소화하는 등 집행계획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상황반을 구성 운영, 파급효과가 큰 중점사업의 집중관리와 민간 실집행액을 병행 관리하여 최종 수혜자인 민간에 자금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 동절기 공사방지와 조기발주를 위한 가상회계년도(클로징 10) 도입으로 상시 조기집행 체계를 구축하고 절감된 재원을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지원과 SOC확충 사업 등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따른 체감효과 극대화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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