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회장 이래영)에서는 지난 8일 추석맞이 소년소녀가장돕기 물품 백미 10kg 200포를 오산시에 전달했다.
지난 9월 3일 전 회원이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물품을 기탁한 이 회장은 “얼마 안되지만 회원들이 땀흘려 모은 기금으로 좋은 일에 사용하게 되니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는 곳 없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에서 기탁한 사랑의 쌀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에게 회원들의 훈훈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신장동에서는 7개단체장 및 일반독지가 윤영화씨가 지난 8일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회비와 척사대회 등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오산의 명품쌀인 세마쌀로 빚은 송편 2Kg씩 포장된 180개와 김 40박스 등 2백8십5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신장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동민들의 일상과 애로사항을 최일선에서 알고 있는 통장들이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및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220세대를 가정방문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