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올스타전 이벤트 기금 다문화가정 전달
지난 25일 성탄절에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WKBL올스타전은 여자프로농구 스타들이 총출동해 승부를 떠난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중 3점슛이 터질 때마다 10만원, 사랑의 하프라인슛이 성공하면 100만원이 적립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된 ‘별들의 잔치’에서는 총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모아져 안산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쓰여졌다.
또한 행사 후원사인 (주)동아오츠카에서도 이온음료 1만개를 외국인주민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국여자농구연맹 김원길 총재로부터 따뜻한 격려와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외국인주민센터에는 재안산고려대학교동문회와 꿈의교회에서도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각각 100만원을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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