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웰빙시대 우수 농산물 찾는 소비자 관심 높아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오산시지회는 3일 시청 1층로비에서 주부교실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정보전시회 및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소비자 정보 판넬 전시와 농산물 비교 전시를 시청로비에서 가졌으며, 홈쇼핑과 방문판매 피해구제와 예방대책에 대해 한국소비자보호원 서정희 강사의 교육이 있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의 건강, 피해예방 등 소비자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주권찾기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소비자 활동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웰빙붐을 타고 가족의 건강에 직결되는 데는 수입품의 범람으로 우수 농산물을 고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소비자 정보 전시회장을 찾는 주부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상품의 비교전시와 정확한 소비자 정보를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전시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자환경에 맞춰 서민피해가 다발하는 분야의 감시?개선 활동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올바른 소비자 정보를 통해 소비자 주권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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