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굴욕...이효리 부모님 앞에선 '무명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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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굴욕...이효리 부모님 앞에선 '무명가수'
  • 연예뉴스 기자
  • 승인 2011.09.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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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가수 이적이 정재형의 '무명가수' 굴욕담을 폭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00회 특집에는 정재형, 이적, 존박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정재형과) 16년을 같이 다니면서 사인해달라거나 불편한 일들이 없었는데 요즘엔 같이 밖에 못 나갈 정도로 대세가 됐다. 벼락 스타가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 달 전 대학가요제에 이효리와 사회를 봤는데 이효리 부모님이 오셨다"며 "이효리가 직접 정재형을 인사시켰는데 '누구시냐고 물어보셔서 가수 정재형이라고 소개했더니 '아, 무명가수시구나'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45만 원 명품 티에 대해 산 것이 아니라 선물 받은 것이라며 된장남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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