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애완견 백통이를 잃고 슬픔에 빠져있는 엄태웅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 29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통이를 찾으러 모란시장까지 간 태웅오빠에게 문자가 왔습니다..울고 싶다고..백통이와 닮은 눈을 가진 저 많은 애들 어쩌냐고..그 말을 듣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엄태웅 역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백통이가 아직도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혹시 보신 분들은 알려 주세요"라고 글과 함께 백통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와 엄태웅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백통이가 집에 왔으면 좋겠다", "두 분다 힘내세요", "꼭 올거예요", "희망 잃지 말아요" 등의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엄태웅과 이효리는 유명한 동물애호가로 엄태웅은 현재 14마리의 애완견을 기르고 있으며 그 중 1박 2일에 애완견 백통이를 소개한 바 있다. 이효리 역시 유기견 순심이를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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