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3일 설악면 신천1리, 청평면 상천4리에서 아동ㆍ청소년들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학습, 인성, 정서적순화를 통해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과후 공부방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진용 군수, 군의원, 교원그룹 관계자, 학교운영위원장,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진용 군수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공부를 할 수 없는 여건의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교육환경이 조성된 것을 축하한다"며, "교육이 고장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나라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악면 신천1리에 위치한 샬롬 공부방은 181.5㎡면적에 공부방, 사무실, 놀이방으로 구성되어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고 기초학습에 대한 지도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평면 상천4리 마을회관 2층에 자리한 열린 공부방은 82.5㎡규모로 공부방, 컴퓨터실, 방송실 등으로 구성되어 평일은 방과 후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독서모임, 책 읽어 주기, 작은 음악회, 도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과 방과 후 공부방 지원협약을 체결한 교원그룹이 4대의 컴퓨터를 지원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공을 통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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