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상윤 장안구청장, 취임 2년 그간의 성과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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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상윤 장안구청장, 취임 2년 그간의 성과와 과제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27 14: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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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시티 수원' 새로운 비전으로 변화와 희망 추구
이상윤 수원시 장안구청장이 시의원들과 함께 골목길의 지역을 돌며 르드체킹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30만 장안구민이 체감하는 관리행정 추진에 주력”

이 상윤 제16대 장안구청장이 오는 7월 1일 취임 2년을 맞는다.

지난해 민선4기를 마무리하고 민선5기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변화와 희망을 추구하며, 30만 장안구민이 만족하는 구행정 추진을 위해 현장중심・시민체감・관리행정을 실천해오고 있는 이상윤 수원시 장안구청.

이상윤 구청장은 2년동안 숨 가쁘게 지내옸다. 사회, 문화, 경제 등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을 맞쳐왔다.

행정 내․외부에 걸친 다양한 행정업무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가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장안」건설을 위해 ‘맑고 깨끗한 환경 도시’, ‘함께하는 나눔 복지’, ‘시민감동의 열린 행정’을 3대 구정방침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했다.

그 결과 2010년 민선5기 수원시 구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새로운 비전으로 변화와 희망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수원의 일등구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구 행정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을 들어봤다.

-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 이유는 ?

현장중심 실천하는 대민행정을 강화해 민원발생이 잦은 취약지역과 재해 위험지역을 찾아가는 ‘구청장 로드체킹’을 주1회 이상 실시해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121건의 도로, 교통, 환경 분야 등 각종 생활민원을 사전 발굴하고 해결하는 현장 예방중심의 관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종전확대간부회의를‘주민불편사항 해소대책 보고회’로 변경, 크고 작은 생활민원을 우선 해결위해서다.

이상윤 수원시 장안구청장이 구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불편사항 해소대책 보고회를 갖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전예방․관리행정 내부시스템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장 로드체킹’과 연계 운영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구민과 함께 문제해결을 해나감으로서 구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쾌적한 뒷골목 환경 조성’을 구청장 로드체킹 목표로 설정하고 동장과 함께하는 ‘뒷골목 로드체킹’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유형별 분류・분석을 통한 예산편성 등 내실 있는 추진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소 형식적으로 운영해오던 ‘월례조회’를 ‘직원과의 대화’로 획기적으로 개선, 직원들간의 소통과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하여 전문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직자의 자질 향상과 혁신적인 마인드 함양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 독서 생활화 운동’이 장안구 공직자의 95%가 넘는 284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전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독서후 기증한 도서가 1,124권에 달하고 있다.

아울러, 설치 운영하던 ‘열린 미니도서관’을 점차 늘어나는 도서들과 독서생활화 운동 확산을 통한 인문학 중심도시 기틀 마련을 위해 청사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장안 북카페’로 확대해 지식이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한 독서생활화 운동을 강화한다.

둘째,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 도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을 실천하고 있는것은?

한여름밤의 영화 산책ⓒ경기타임스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훼손․노후된 철제 가드레일과 교통안전 시설물로 설치되어 있는 구청 사거리 등 8개소의 중앙분리대를 녹지형 중앙분리대로 교체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광교로와 송원초교 일대 가로변의 노후휀스를 쥐똥나무 차폐수로 대체해 도심속 녹색공간 조성하였으며, 향후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요도로 6개노선의 녹지대와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로개설로 생성된 사유지 법면 녹지화 및 자투리 땅을 이용한 쌈지공원 5개소를 조성하여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심의 녹색 생활환경으로 개선해 나간다.

경쟁력 있는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파장동 104-20번지 등 7개소의 도로를 개설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시설물 정비 및 CCTV를 활용한 주・정차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노면이 불량하여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화서문주변, 대추원길, 경수로, 수성로 등 4개소의 노면정비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특히, 도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볼라드와 부적합한 경계석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도로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경수대로(장안문~화서문)구간 400여 개소를 정비해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통한 사람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살수차를 이용한 물세척 작업을 관내 11개 주요도로에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가로수 및 도로시설물 세척작업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택가 골목길에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있는 재활용의류 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의류재활용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별 설치수량과 관리번호를 부여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추진중이다.

또 우리시 처음으로 가로청소 분야에 진공흡입 청소시스템을 도입해 4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결과 모니터링을 통한 우수성 검증시 가로청소 업무에 큰 변화와 선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특성을 고려한 마을 만들기 사업 발굴 및 활성화 추진은?

민선5기 핵심사업인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고 마을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이다.

이에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감대 형성, 역할인식, 역량제고 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적극적인 홍보추진을 통한 추진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4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주민초청강의를 시작으로 안산, 시흥 등 우수사례지역 벤치마킹을 10회 실시했다.

시간에 제약을 받는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강의 12회를 야간에 실시하는 등 마을 만들기 사업 성공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필요성을 인식시켰다.

동별 특성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3회에 걸친 동장들과의 토론을 거쳐 지역이 가진 특성을 반영한 율천동의 밤나무 심기, 조원1동의 대추나무 심기, 하천 살리기 사업 등 10개동에서 36개의 다양한 사업들을 구체화해 추진했다.

또한,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89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청사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청사녹지관리’팀, 도서 대여를 추진하는 ‘사색의 쉼터’팀 2개 분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성된 기금을 활용 청사 앞 광장에 평상형 벤치 2식을 설치하고 도서비치용 부스를 제작․배치해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도모하고 있으며, 주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로 편안한 휴식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앞으로도 리더육성 워크샵과 초청강의 등을 지속 실시해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참여하며 배우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며 이웃사랑실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실질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제도권 내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실시해 297명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각계각층의 후원자를 모집, 1:1결연사업을 추진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의 자신감을 일깨워주는 행복한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공연과 봉사 활동을 실천하는 ‘행복 나눔 찾아가는 음악회’, ‘공익근무요원 사랑 나눔 체험활동’을 분기 1회이상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북서비스 실시ⓒ경기타임스
청사 주변의 유휴공간을 문화 공간화해 영화와 공연관람 등을 즐길 수 있는 ‘한 여름 밤 달빛 영화 산책’을  개최하여 문화적 감성 충족 및 여가활동 지원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가지고 있다.
 
2009연말 처음 개최된 ‘사랑과 감사의 작은 음악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사기진작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안구민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2년여동안 많은 성과에 30여만 구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준 300여 공직자들이 있어 가능했다. 그 공은 구민과 공직자에 있다. 앞으로 구민과 공직자들과 함께 '휴먼시티 수원’을 향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장안’ 건설을 위해  다시 한번 비전을 공유하고 헌신적으로 업무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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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2011-09-03 0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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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2011-09-03 0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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