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보건소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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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보건소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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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22일 보건복지가족부 주최 ‘2009년 가족건강사업발전대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처인구보건소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몽골, 베트남, 영어, 우즈벡어, 중국어, 태국어 등 6개 국어로 사업안내문을 직접 제작했으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외국이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민자 가구 112가구를 등록하는 등 대상자 발굴에 투철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처인구보건소는 간호사 10명과 물리치료사 1명 등 전문인력 11명을 투입해 올 한 해 건강문제가 있는 182가구를 신규 발굴했으며 5097가구를 3만4447회 방문해 혈압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서비스연계 1750건, 재활장비 대여 120건, 암환자 등 39명에 가정간호의료서비스 1110회를 제공하는 등 거동이 힘든 지역 저소득층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펼쳐왔다.

2007년 4월 맞춤형 방문전담팀을 통해 지역담당제를 운영하고 취약가구의 건강문제 조기 발견을 위해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밖에도 홀몸어르신 모임의 날 운영, 홀몸어르신과 장애인가구 29가구에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방문하고 집안청소와 말벗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적극적이고 성실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노력해왔는데 앞으로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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